안녕하세요. 서울시가 주거 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모아타운' 사업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양천구 신월동을 포함한 네 곳의 모아타운 사업 계획이 승인되었습니다. 이번 승인으로 서울시는 총 18개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약 5,649세대의 새로운 주택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전망입니다.
모아타운 사업의 주요 포인트
양천구 신월동 173번지 일대 모아타운
이 지역은 도로가 좁고 불법 주차 및 인근 공항 소음으로 인해 주거 환경이 좋지 않습니다. 여기에 모아주택 4개소가 추진되며, 총 1,494세대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새롭게 조성될 중앙공원과 연계된 보행로 계획은 주거지 내 녹지와 산책로 확충을 목표로 합니다.
중랑구 망우3동 427-5 일대 모아타운
총 2,273세대를 공급할 예정인 이 지역은 망우산 자락과 인접해 있으며, 주변 공원과 연결된 통합형 보행녹도로 주민들에게 녹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중랑구 중화1동 4-30 일대 모아타운
이곳에서는 1,612세대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인근 중화 5 공공재개발 구역과의 연계를 통한 도로 확폭 및 공공보행통로 신설 계획은 통행여건과 보행환경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마포구 대흥동 535-2 일대 모아타운
270세대가 공급될 예정인 이 지역은 대흥 어린이공원의 위치 변경 및 규모 확대 계획을 포함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둡니다.
모아타운 사업의 의미
모아타운 사업은 단순히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용도지역 상향, 정비기반시설 확충, 사업 추진 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통해 노후한 저층 주거지의 환경을 점진적으로 개선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노후한 저층주거지의 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번 모아타운 사업의 진전은 서울시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더 많은 주택 공급과 함께 주거 환경의 질적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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