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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확정! 2025 대선 전략 공개

by Ji-Spec 2025. 5. 4.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확정! 2025 대선 전략 공개

 

2025년 5월 3일, 국민의힘은 제5차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최종 선출했습니다. 치열했던 경선 끝에 김문수는 한동훈 전 대표를 56.53% 대 43.47%로 꺾으며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경선은 당원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를 합산해 결정되었으며, 당원 투표율은 52.62%로 역대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제 국민의힘은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돌입하며,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논의와 중도층 공략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경선 결과와 주요 인물인 한동훈, 한덕수의 역할, 그리고 국민의힘의 대선 준비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김문수의 국민의힘 경선 승리

 

김문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반탄파’를 대표하며 강경 보수층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그는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며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과거 노동운동 경험을 강조하며 보수와 진보를 아우를 수 있는 후보임을 피력해 중도층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김문수 후보 당선 수락 연설 바로보기

한동훈은 ‘찬탄파’를 대표하며 당의 쇄신과 시대교체를 강조했으나, 당심에서 김문수에 밀렸습니다. 그는 경선 후 김문수 캠프와 협력해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되며 당내 통합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김문수의 승리는 국민의힘이 강경 보수 노선을 강화하며 민주당과의 대립 구도를 선명히 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국민의 힘 경선 이후 한동훈의 역할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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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은 경선에서 ‘시대교체’를 내세우며 젊은 층과 중도층의 지지를 얻으려 했습니다. 그는 “계엄의 바다를 건너 국민의 신뢰를 되찾겠다”며 당의 변화를 강조했으나, 당원 투표에서 보수층의 결집력이 강했던 김문수에게 패배했습니다.

그러나 한동훈은 패배 후에도 당내 주요 인사로 남아 김문수 선대위의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당 통합과 선거 전략 수립에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그의 참여는 친한동훈계 의원들과 중도층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덕수와 단일화 논의로 대선의 변수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5월 1일 사퇴 후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무소속 후보로 나섰습니다. 그는 “개헌을 완료하고 3년 차에 퇴임하겠다”는 공약으로 주목받았으나, 국민의힘과의 단일화 여부가 주요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김문수는 한덕수와의 단일화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당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한동훈은 단일화에 대해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움직임”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단일화 논의가 5월 10~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전까지 마무리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한덕수의 출마는 중도 보수층을 흡수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지만, 단일화 실패 시 보수 표 분산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진흙탕”이라 비판하며 보수 진영의 분열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대선 준비 전략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를 중심으로 다음 세 가지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1. 이재명 사법 리스크 공세 강화: 김문수는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하며 “독재와 혼란”에 맞서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는 보수층 결집과 중도층의 반이재명 정서를 자극하는 전략입니다.
  2. 중도층 확장: 김문수는 노동운동 이력을 강조하며 진보적 이미지를 부각하고, 한동훈·안철수 등 중도 성향 인사들을 선대위에 포함시켜 중도층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3. 단일화와 보수 통합: 한덕수와의 단일화 논의를 통해 보수 표를 결집시키고, 친윤계와 친한계 의원들을 통합해 당내 균열을 최소화하려 합니다.

당은 이미 권영세를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한동훈·안철수·나경원 등을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선거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그러나 친한동훈계 의원들의 협력과 중도층 민심 확보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대선 전망과 국민의힘의 도전

현재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50% 이상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김문수는 12.2%, 한동훈은 8.5%로 뒤처져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높은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해 단일화와 중도층 공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과 12·3 계엄 사태로 인한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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