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200미터 자유형 금메달 경기장면 다시보기

안녕하세요! 어제 우리의 황선우 선수가 2024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200미터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황선우 선수에게 이번 금메달은 세계선수권에서의 첫 번째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정말 의미가 큰 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 수영 역사에도 아주 특별한 날로 기록될 만한 사건이었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황선우 선수의 금메달을 따낸 내용을 포스팅해 봤습니다.

금메달의 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결승에서 황선우 선수는 1분 44초 7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이 기록은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1분 44초대를 기록한 것으로, 황선우 선수의 압도적인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황선우 선수는 이전에도 2022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과 2023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번 금메달로 세계선수권에서의 모든 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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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번의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기에 금메달을 더 간절하게 원했을 거 같다.

맞다.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에선 금메달을 얻었지만 롱코스에선 금메달을 획득한 적이 없어서 이번 금메달을 굉장히 따고 싶었다. 오늘 그 꿈을 이룰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마지막 50m를 남겨두고 (홉슨에게)추월 당했는데 막판 스퍼트가 굉장히 인상 깊었다. 혹시 작전이었나.

나름 작전이었던 거 같다. 100m를 턴했는데 6번 레인 홉슨 선수가 굉장히 치고 올라오더라. 그런데 그 선수 페이스에 말리고 싶지 않아 내 페이스를 가고 마지막 50m에 (페이스를)올리는, 그런 전략으로 했다.

-가족들이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가족들 앞에서 금메달을 따서 더 특별할 거 같은데.

가족들이 다 카타르까지 먼 길을 와 응원해 줘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 있는 내 수영 인생에서 가장 많이 서포트(지원)를 해주는 게 우리 가족이기 때문에 나도 굉장히 고맙고, 이렇게 수영 실력으로 더 많이 보여주고 싶다.
황선우 선수의 인터뷰 일부 인용

올림픽을 향한 포부

황선우 선수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곧 다가올 파리 올림픽을 바라보며 더 높은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그는 "레이스와 턴을 보완하면 꿈의 기록인 1분 43초대에 들어갈 수 있다"며 올림픽에서의 성공을 자신 있게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목표의식은 황선우 선수가 계속해서 자신을 발전시키고 더 높은 성취를 이루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합니다.

 

한국 수영의 새 역사

 

황선우 선수의 이번 성공은 개인적인 영광뿐만 아니라 한국 수영에도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황선우 선수는 박태환, 김수지 선수와 함께 한국인 최다 세계선수권 메달 공동 1위에 올랐으며, 한국 수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통산 4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코치와 동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

황선우 선수는 경기 후 "최선을 다했고 결국 해냈다"며 응원해준 코치진과 동료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의 가족들은 카타르까지 먼 길을 와서 응원해주었고, 황선우 선수는 이러한 지지에 힘입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금메달 획득은 그 자체로 대단한 성취입니다. 하지만 그가 보여준 열정, 끈기, 그리고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은 그의 금메달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닙니다. 황선우 선수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앞으로 파리 올림픽에서 그가 이룰 새로운 업적을 기대하게 합니다.

 

황선우 선수 경기 일정
자유형 100미터
2월 14일 (수) 예선전
2월 15일 (목) 준결승
2월 18일 (일) 결승전

단체전 계영 800미터
2월 16일 (금) 예선전
2월 17일 (토) 결승전